제1회 ISGS 국제바둑학학술대회의 첫 번째 주제는 ‘인공지능시대의 바둑(Go in the Age of 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지대 자연캠퍼스 창조관 4층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총 11개 발표 중 9개를 외국인 발표자가 담당한다. 바둑교육, 바둑산업, 바둑AI, 바둑문화와 윤리 등 바둑 인공지능 등장 이후 쟁점이 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룬다.
한국과 함께 바둑강국들인 중국, 대만, 일본은 물론 프랑스, 독일, 미국의 연구자들이 직접 대면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역 중국기사이자 우한대 교수인 리저(李喆), 상하이외국어대 교수인 쑨위엔(孫遠) 등 프로기사 학자들도 참가한다. 발표는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학회원은 1만 원, 비회원은 3만 원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