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김성윤. 사진제공 | 삼성 라이온즈
김성윤(24)은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가 배출한 또 하나의 히트상품이다. 동료 김지찬과 함께 KBO 프로필 기준 163㎝의 최단신 선수로 주목받았던 그의 반전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는 홈팬들의 표정도 밝아졌다.
김성윤은 29일까지 올 시즌 81경기에서 타율 0.339(16타수 56안타), 2홈런, 21타점, 14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한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49타석을 소화한 2022시즌이 ‘커리어 하이’였던 사실을 고려하면, 올 시즌의 활약은 그야말로 경이적 수준이다. 기존의 장점이었던 작전수행능력과 기동력에 타격 정확도까지 더하자, 상대 배터리의 부담도 커졌다.
지난해까지 김성윤의 성적은 110경기에서 타율 0.173(81타수 25안타), 2홈런, 6타점, 10도루, 출루율 0.261에 불과했다. 퓨처스(2군)리그에선 꾸준히 3할 타율을 기록하며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1군에선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나 1군 무대를 밟으면 어떻게든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로 훈련했고, 올해 비로소 그 결실을 보고 있다.
경기 전 훈련 때도 그의 언더셔츠는 늘 땀으로 젖어있다. 이 같은 성실함은 어린 시절부터 생활화된 것이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내는 모습도 여기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원동중학교 3학년 시절 그를 지도했던 이상훈 원동중 감독은 “(김)성윤이는 알아서 잘하는 선수였다. 누군가 말하지 않아도 제 몫을 다했다”며 “글러브와 스파이크도 알아서 직접 닦고 챙겼다. 성실함이 몸에 뱄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키가 작아도 어깨가 좋고 발도 빠른 선수였는데, 이 정도로 잘할 줄은 몰랐다”고 흐뭇해했다.
단신 선수들을 바라보는 편견을 깨트린 사례가 또 나왔다는 점도 돋보인다. 김선빈(KIA 타이거즈·165㎝)과 김지찬에 이어 김성윤 또한 170㎝ 미만의 작은 키로도 프로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야구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에게도 희망을 선사했다는 점이 더 뜻 깊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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