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나성범. 스포츠동아DB
“우승할 수밖에 없었던 멤버죠.”
KIA 타이거즈 나성범(34)에게 올 시즌은 매우 특별하다. 불의의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을 뒤늦게 시작했지만, 복귀 이후 출중한 성적을 내고 있다. 팀 성적도 그의 복귀와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는 “우리 구성원들이 모두 잘했기 때문에 팀 성적이 나는 것 아니겠나”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승리요정’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KIA는 최근 연승 바람을 타고 단숨에 상위권 경쟁에 가세했다. 5할을 훨씬 웃도는 승률로 3위권까지 넘보고 있다. 나성범은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의 중심을 잡고 있다.
그는 “연승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욕심을 내면 안 되지만, 그래도 프로선수라면 누구나 1등을 원할 것이라고 본다. 5~6등을 원하는 선수들은 아마 없을 것이라 본다. 누구나 다 1등을 하기 위해 이른 봄부터 구슬땀을 흘려왔다. 잘 마무리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IA는 최근 타격의 힘을 앞세워 상대팀들을 계속 꺾었다. 중심타선에 포진한 나성범이 활화산 같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 역시 반가울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나성범은 “우리 팀의 최근 승리를 보면 계속해서 크게 이기고 있다. 점수를 많이 빼면서 이기고 있는데, 그 때문에 경기 초반 점수를 줘도 왠지 질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팀은 한 이닝에도 5점 이상을 낼 수 있는 팀”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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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이 같은 행보는 가장 최근 우승을 일군 2017시즌과 비교된다. 당시 KIA는 팀 타율 0.302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화력을 뽐냈다. 당시에는 NC 다이노스 소속이었던 나성범도 이를 여전히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
나성범은 “한 마디로 짜증났던 타선이다. 라인업을 보면 피해갈 곳이 없었다.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타자들이 강해 보였다. 수비를 나가 있으면 솔직히 답답한 느낌마저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NC 타선도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KIA 타선이 좀더 신경 쓰였다. 김선빈이 3할대 후반을 치면서 9번에 들어가지 않았나”라고 덧붙였다.
나성범은 지난해 KIA에 합류하자마자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해 원하는 만큼 가을야구를 치르진 못했다. 올해는 그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그는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팀 순위가 더 올라갈 수 있지 않겠나. 투타가 모두 힘을 합쳐서 원하는 좋은 결과를 냈으면 한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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