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메시지.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초반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나선 토트넘 홋스퍼가 한글날을 기념하는 메시지를 전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 구단은 지난 9일 한국어 SNS 계정을 통해 “2023년 10월 9일, 제 577돌을 맞은 #한글날 #토트넘 홋스퍼가 함께 기념하고 축하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는 토트넘 구단 차원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며 축하 메시지를 남긴 것.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영향력이라 볼 수 있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기에는 주장으로 8경기에서 6골을 넣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해리 케인 이적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는 것.
현재 손흥민은 10월 A매치를 위해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 상태. 한국은 오는 13일과 17일 각각 튀니지, 베트남전을 가진다.
토트넘은 A매치 기간 이후 24일 풀럼과의 9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이때부터는 본격적인 선두 수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