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계정·서브채널, 투 트랙 운영
-‘궁금은행’, 화폐 관련 지식 전달
-회당 평균 8만 조회수 넘겨 ‘인기’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자사 공식계정과 서브채널인 ‘별별TV’ 등 투 트랙으로 운영 중으로, 숏폼과 웹예능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구한다.
●숏폼으로 전하는 화폐 트렌드
먼저 서브채널인 별별TV에서 운영 중인 ‘궁금은행’이 눈에 띈다. 화폐와 경제 등 다양한 지식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에 공개한다.
전 세계 다양한 화폐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위조가 어려운 지폐?’ 편에서는 스위스 프랑의 위조방지 기술을 소개하고, ‘돈에도 수명이 있다?’ 편에서는 화폐의 유통 수명, 동전과 지폐의 수명이 다른 이유 등을 다룬다.
이 밖에도 ‘지폐에 예의를 갖추는 나라?’, ‘화폐 속 동물에 숨겨진 의미’, ‘저금통은 왜 돼지 모양이 되었을까?’, ‘만 원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동전 테두리 모양에 숨겨진 비밀?’ 등의 주제를 다뤘다.
회사 측은 “최근 19화를 공개했으며, 회당 평균 8만 조회 수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AI(인공지능) 보이스를 활용하는 등 기존 콘텐츠와 차별점이 있다”고 했다.
●웹예능으로 익히는 전세사기 예방법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제작한 웹예능 ‘전문철’. 사진제공|KB국민은행](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8/04/126326100.1.png)
유튜브 공식계정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웹예능 ‘전문철’이 주인공이다. 총 2화로 구성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의 유형, 실제사례, 예방법 등을 솔직 담백하게 전달한다.
한문철 변호사, 정재훈 KB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 개그맨 서경석 등이 패널로 출연해 전세사기 사례 영상을 보며 의견을 나눈다. 사례들은 KB국민은행과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주제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공동담보, 신탁등기, 세금 체납 여부 등 다양한 사기 유형을 다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널들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확인 방법, 확인하면 좋은 시기 등 전세 계약을 처음 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모르고 있을 법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공동담보목록 발급 방법 및 신탁원부 확인 사항 등 실질적으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짚어준다. 특히 정재훈 KB부동산전문가는 KB부동산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추정 시세 확인 방법과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회사 측은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게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핵심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예방법부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등을 시청자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궁금은행’, 화폐 관련 지식 전달
-회당 평균 8만 조회수 넘겨 ‘인기’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을 자사 공식계정과 서브채널인 ‘별별TV’ 등 투 트랙으로 운영 중으로, 숏폼과 웹예능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추구한다.
●숏폼으로 전하는 화폐 트렌드
![](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8/04/126326092.1.jpg)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화제다. 공식계정과 서브채널을 통해 숏폼과 웹예능 등 다양한 형식이 특징이다. 화폐와 경제 등 다양한 지식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 ‘궁금은행’ 콘텐츠. 사진제공|KB국민은행](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8/04/126326096.1.jpg)
KB국민은행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가 화제다. 공식계정과 서브채널을 통해 숏폼과 웹예능 등 다양한 형식이 특징이다. 화폐와 경제 등 다양한 지식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 ‘궁금은행’ 콘텐츠. 사진제공|KB국민은행
먼저 서브채널인 별별TV에서 운영 중인 ‘궁금은행’이 눈에 띈다. 화폐와 경제 등 다양한 지식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숏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에 공개한다.
전 세계 다양한 화폐에 담겨있는 이야기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위조가 어려운 지폐?’ 편에서는 스위스 프랑의 위조방지 기술을 소개하고, ‘돈에도 수명이 있다?’ 편에서는 화폐의 유통 수명, 동전과 지폐의 수명이 다른 이유 등을 다룬다.
이 밖에도 ‘지폐에 예의를 갖추는 나라?’, ‘화폐 속 동물에 숨겨진 의미’, ‘저금통은 왜 돼지 모양이 되었을까?’, ‘만 원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 ‘동전 테두리 모양에 숨겨진 비밀?’ 등의 주제를 다뤘다.
회사 측은 “최근 19화를 공개했으며, 회당 평균 8만 조회 수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AI(인공지능) 보이스를 활용하는 등 기존 콘텐츠와 차별점이 있다”고 했다.
●웹예능으로 익히는 전세사기 예방법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제작한 웹예능 ‘전문철’. 사진제공|KB국민은행](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4/08/04/126326100.1.png)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제작한 웹예능 ‘전문철’. 사진제공|KB국민은행
유튜브 공식계정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가 눈길을 끈다.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철’저히 알아보는 시간이라는 의미의 웹예능 ‘전문철’이 주인공이다. 총 2화로 구성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의 유형, 실제사례, 예방법 등을 솔직 담백하게 전달한다.
한문철 변호사, 정재훈 KB부동산전문가,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 개그맨 서경석 등이 패널로 출연해 전세사기 사례 영상을 보며 의견을 나눈다. 사례들은 KB국민은행과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주제를 기반으로 구성했다. 공동담보, 신탁등기, 세금 체납 여부 등 다양한 사기 유형을 다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영상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패널들은 등기사항전부증명서 확인 방법, 확인하면 좋은 시기 등 전세 계약을 처음 하는 사회초년생이라면 모르고 있을 법한 내용들에 대해 설명한다. 또 공동담보목록 발급 방법 및 신탁원부 확인 사항 등 실질적으로 확인해야 할 내용을 짚어준다. 특히 정재훈 KB부동산전문가는 KB부동산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추정 시세 확인 방법과 전세안전진단 서비스 활용법 등을 소개한다.
회사 측은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 않게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핵심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 예방법부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 등을 시청자가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