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2년에 출범한 KBO리그가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사진은 열정적으로 응원 중인 한화 이글스 팬들. 사진 ㅣ 임예솔 학생기자
‘짱구는 못말려‘’망그러진 곰‘’마루와 강쥐‘ 등
각 구단들 마케팅 ·함께하는 문화도 한 몫
각 구단들 마케팅 ·함께하는 문화도 한 몫
2024시즌 개막부터 뜨거웠던 프로야구가 정규시즌이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대기록을 세웠다. 1982년에 출범한 한국 프로야구가 사상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종전 최고 기록(2017년)인 840만688명보다 무려 160만 명 이상 더 늘어났다.
코로나19 여파로 2년간 ‘직관’을 못했던 관중들이 코로나 해제 직후 야구장으로 몰려들었다. 작년 우승팀인 LG 트윈스가 가장 많은 관중을 불러 모았고, 삼성과 두산, KIA, 롯데, SSG까지 100만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했다.
프로야구가 ‘1000만 관중’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한 배경에는 각 구단이 관중들에게 스포츠 그 이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컬래버레이션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짱구는 못말려’, ‘에스더버니’와 함께한 여러 굿즈들을, 두산 베어스는 인기 캐릭터인 ‘망그러진곰’과 협업을 진행했고, LG 트윈스는 네이버 웹툰 캐릭터인 ‘마루와 강쥐’ 시리즈 유니폼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마케팅이 시너지효과를 내면서 ‘야구장 문화’가 형성됐다. 이번 시즌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했다는 10대 여성 A 씨는 “팬들과 다 함께 야구장에서 응원가를 열창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게 정말 즐거웠다”며 “다른 스포츠들과 다르게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를 주 6회 볼 수 있는 것도 좋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의 역할도 한몫했다. 지난 3월 KBO와 티빙은 중계권 계약을 맺으며 40초 미만의 경기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많은 팬이 서서히 야구와 접하며 스며들 수 있도록 이끌었다.
임예솔 스포츠동아 학생기자 (소래고 2)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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