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마사회,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개

입력 2024-12-18 2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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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올해의 적극행정 최우수사례에 선정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올해의 적극행정 최우수사례에 선정된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 사진제공|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모에서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등 7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기존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국민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했다.

최우수사례에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교육‧문화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한글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제공하는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문화센터 ㅋㅋㅋ’가 선정됐다. 
2019년부터 청소년보호법 시행으로 미성년자의 장외발매소 출입이 270여개의 장외발매소 아동, 청소년 대상 강좌가 전면 폐지됐다. 마사회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센터’로 사업방식을 전환, 전국 17곳의 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500여 명에 달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문화강좌를 진행해 왔다.

우수사례로는 중형차 26대가 연간 1만km 주행 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에 해당하는 45.75tCO2를 저감하고, 케나프 30 만본을 식재해 온실가스 흡수와 도심녹지 형성에 기여한 ‘모아서, 심어서 감탄해!’ 사업이 선정됐다.
이 외에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에서 지역민과 일반국민을 초청해 문화향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숲속 음악회’, 가을 야간경마와 연계해 렛츠런파크 서울의 새로운 계절축제로 떠오르며 최다 집객과 높은 만족도를 달성한 ‘밤馬실 페스티벌’ 등을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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