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이 끝난 후 컷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이 끝난 후 컷팅식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는 지난 25일 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K보듬 6000’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곳은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돌봄 교사, 전문 강사, 의료진 등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안전 귀가 서비스와 의료기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동행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K보듬 6000은 단순한 돌봄 공간의 확장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이번 사업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나영조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나영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