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 정준재(왼쪽)와 박지환은 프로 2년차인 올해 나란히 고전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1년 중 2~3달 반짝했다고 계속 잘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SSG 랜더스 정준재(22)와 박지환(20)은 데뷔 첫해에는 거침없이 그라운드를 휩쓸었다. 정준재는 88경기에서 타율 0.307(215타수 66안타), 1홈런, 23타점, 16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기록했고, 박지환은 76경기 타율 0.276(228타수 63안타), 4홈런, 21타점, 8도루, OPS 0.703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정준재와 박지환은 프로 2년차인 올해 정교했던 콘택트 능력은 무더지며 나란히 고전하고 있다.
정준재는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까지 74경기 타율 0.230(222타수 51안타) 14타점 21도루 OPS 0.597을 기록 중이고, 박지환은 20경기 타율 0.148(54타수 8안타) 4타점 OPS 0.338로 부진하다.

SSG 박지환(오른쪽)은 퓨처스리그에서 벌크업 한 뒤 1군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이 감독은 박지환에게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타격 향상을 목표로 퓨처스(2군)리그로 향해 벌크업에 나서는 등 변화를 줬으나 지난달 29일 1군 콜업 뒤 2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로 침체하다. 특히 1일에는 무엇인가 급한 듯 2~3번째 타석에서 모두 초구를 건드려 범타에 그쳤다.

SSG 박지환(오른쪽)은 퓨처스리그에서 벌크업 한 뒤 1군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정준재와 박지환은 타석에서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이 감독은 이들이 많은 노력을 하는 만큼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 감독은 “지환이는 경기 때 조금 욕심이 있는 것 같다. 앞선 2경기에서는 좋은 그림이 안 나지만, 그래도 내일(3일)도 한 번 써보려고 한다”고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다.

SSG 박지환(오른쪽)은 퓨처스리그에서 벌크업 한 뒤 1군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광주|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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