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둥지쌀국수 뚝배기’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일평균 1만여 박스(20만 봉지) 이상 판매되며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 쌀 함량 90%%의 부드럽고 얼큰한 한국형 쌀국수인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국민의 쌀에 대한 식문화적 친숙함, 영양학적 우수성, 국내 쌀 소비촉진에 대한 여론이 융합되어 탄생했다.

실제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2002년 87kg, 2006년 78kg, 2007년 76kg 등 최근 5년 동안 11%% 이상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쌀 산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통해 2012년까지 현재의 2배인 2조원 규모로 쌀가공식품 산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일본은 쌀 생산량의 약 13%가 가공식품으로 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약 4∼%만 가공식품으로 활용된다. ‘둥지쌀국수 뚝배기’는 쌀 90%와 보리, 감자전분, 식이섬유로 빚어 밥 한 공기의 영양과 든든함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