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병영 체험 도중 눈물 ‘뚝뚝’

입력 2010-06-24 1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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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인우기획

사진출처=인우기획

‘트로트 퀸’ 장윤정이 병영 체험 도중 눈물을 쏟았다.

장윤정은 26일 방송되는 KBS 1TV ‘병영체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200여 명의 훈련병들과 혹독한 훈련을 받았다.

처음 군 생활을 접한 장윤정은 군복 바지를 올릴 때 사용하는 고무링으로 머리를 묶는 등 낯설어하는 모습. 하지만 곧 수많은 훈련병들 앞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실수 없이 해내는 등 진지한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또 훈련병들의 양말을 손수 빨아주거나 생일을 축하해주는 등 동생을 챙기는 누나 같은 모습으로 훈련병들을 챙겼다.

장윤정은 병영체험을 마치며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 국군장병들이 얼마나 힘들게 나라를 지키는지 직접 알 수 있었다”며 “국군 장병들이야 말로 진짜 사나이”라고 말하다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하와이언 뮤직과 하우스 음악의 리듬을 접목시킨 5집 정규 앨범 타이틀 곡 ‘올래’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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