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소속가수 EXID 위해 사비 털어 지원사격

입력 2012-10-05 15: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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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부성애’가 폭발했다.

10월 5일 오후 8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파일럿프로그램 손바닥tv 'KPOP TV-EXID'에 걸그룹 EXID(솔지 LE 정화 하니 혜린)가 첫 예능 진행에 도전한다. 이에 EXID를 프로듀싱한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당초 EXID가 단독 진행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신사동 호랭이가 방송 직전인 4일 제작진에 ‘공동 진행’을 제안한 것. 그는 태블릿PC 넷북 화장품 등 시청자에 전할 상품을 자비로 구입하고 나섰다. 또 ‘추리’를 소재로 한 퀴즈쇼를 직접 기획했다.

EXID는 최근 신곡 ‘매일밤’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신사동 호랭이는 직접 발 벗고 홍보에 나선 것. 누리꾼들은 “신사동 호랭이 부성애 폭발”, “딸바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EXID와 신사동 호랭이는 파격적 멤버 뒷담화, 신곡무대, 신사동 호랭이가 준비한 퀴즈쇼 등 다채로운 코너를 시청자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손바닥tv는 세계최초 소셜방송으로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2.0 앱을 통해 생방송중 시청자의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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