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하나경 질리는 타입… 낸시랭이 평범해 보여”

입력 2013-02-13 09:18:23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태현 “하나경 질리는 타입… 낸시랭이 평범해 보여”

개그맨 김태현이 배우 하나경에게 독설을 날렸다.

김태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 참여해 ‘카더라 통신단’으로 활약 중인 하나경에게 거침없는 독설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하나경은 특유의 솔직 당당한 발언으로 다른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태현은 “하나경처럼 편하게 토크하는 건 처음 봤다. 마치 호프집에서 이야기하는 것 같아 신선하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하나경의 엉뚱한 발언이 지속하자 그는 “이렇게 빨리 질리는 여자는 처음이다. 하나경 옆에 있으니 낸시랭이 평범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신동엽 역시 “사람들 생각은 다 똑같네요”라고 맞장구를 치며 하나경의 엉뚱함에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13 학교의 진실’을 주제로 연예인 지망생 청소년으로 넘쳐나는 세태와 학교에서의 왕따에 관한 사회부 기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E채널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