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말레이시아 차트 1위 ‘기염’

입력 2013-10-25 1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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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년공화국이 말레이시아에서 사고를 쳤다.

최근 미니앨범 '아이덴티티'(IDENTITY)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아이돌 소년공화국이 타이틀곡 '넌 내게 특별해'(You are Special)로 말레이시아 'KKBOX CHART' 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일 발매된 소년공화국의 '넌 내게 특별해'는 LA메탈 사운드의 강렬한 기타 리프와 함께 7개의 각기 다른듯한 독립적인 프레이즈가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형식의 Pop-Rock 스타일의 곡이다.

이번 미니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북유럽 현지에서 박근태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세계적인 작곡가그룹인 Dsign뮤직과 스웨덴의 신성 작곡팀인 D3O, 그리고 실력파 국내 작품자들과 함께 제작 되었으며 소년공화국의 멤버 ‘원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데뷔 싱글에서 보여주었던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는 유지 하면서도 한층 더 강한 비트의 타이틀곡으로 깊은 임팩트를 남긴다.

앞서 지난 6월 소년공화국의 첫번째 싱글 ‘전화해 집에(Party Rock)’는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발매된 직후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태국 등 동남아에는 이미 상당수의 팬덤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다.

또한 강렬한 카리스마로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소년공화국은 최근 미치코 런던 학생복(Michiko London Koshino)의 모델로 발탁되며 2013년 가장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말레이시아 온라인 차트 1위 소식을 접한 소년공화국 멤버들은 "활동을 시작하자 마자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이 소식을 접한 후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팬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10월 컴백 대란속에 꾸준한 음악방송을 통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주 'MBC 쇼 음악중심','SBS인기가요'를 통해 무대를 접할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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