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육지담, 일진설 “돈 뺐고 폭력”…옹호글 “술 담배만 했다”

입력 2014-07-15 2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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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Mnet ‘쇼미더머니3’ 방송화면 캡처

여고생 육지담, 일진설 “돈 뺐고 폭력”…옹호글 “술 담배만 했다”

여고생 래퍼 육지담의 일진설이 종일 논란이다.

육지담은 3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해 강렬한 랩을 구사하며 프로듀서 스윙스의 극찬을 이끌어냈던 화제의 인물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육지담에 대해 "육지담은 일진이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쓴이는 “육지담이 친구들에게서 돈을 뺏고, 선생님에게 욕을 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돈이 없으면 머리와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옹호하는 글도 올라왔지만 논란은 가중됐다. 한 온라인 게시판 작성자는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다”며 “집안 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문이 확산되자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육지담의 일진설에 대해 “제작진도 몰랐다”며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육지담’, 일진설 아니겠지” “‘육지담’, 대박이네” “‘육지담’,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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