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경찰수사 의뢰… “20대 여성 합의금 요구”

입력 2014-09-01 2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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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이병헌, 경찰수사 의뢰… “20대 여성 합의금 요구”

배우 이병헌이 소송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JTBC는 1일 “이병헌이 지난달 말 20대 여성 두 명이 거액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여성 두 명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이병헌과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이병헌에게 요구한 합의금은 약 10억 원대이며 이병헌은 이를 듣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은 피해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술자리에서 지인들과 함께 어울렸던 여성들로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찰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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