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리마스터링판 예고편…24년 전 젊은 아놀드 슈왈제네거 눈길

입력 2015-07-07 2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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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 최고의 역작 ‘터미네이터 2 : 심판의 날 감독판’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타이타닉’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작품으로 SF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에 역사적 획을 그은 영화로 평가 받고 있는 ‘터미네이터 2 : 오리지널’. 영화 측은 16일 개봉을 앞두고 이날 예고편을 선보였다.

예고편에는 인류 저항군에 의해 개조되어 존 코너를 지키도록 프로그래밍된 T-101(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등장과 컴퓨터 그래픽의 혁명이라 불리는 존 코너를 제거하기 위해 보내진 스카이넷의 액체형 금속 로봇 T-1000의 변신 씬 그리고 명장면으로 꼽히는 T-101의 오토바이 추격 장면, 존 코너와의 이별 등 맛보기가 모두 담겼다. 리마스터링 되어 한층 깔끔한 영상과 가슴을 두드리는 메인 테마 곡은 웅장한 ‘터미네이너2 : 오리지널’의 귀환을 실감하게 한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지만, 그 속설이 듣지 않는 듯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단연 손꼽히는 명작인 ‘터미네이터 2’는 이미 3040 세대의 마니아뿐만 아니라 역사적 작품을 스크린으로 확인하고 싶어하는 1020 관객들까지 가세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I’LL BE BACK!”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시대를 뛰어넘는 SF 블록버스터 명작 ‘터미네이터 2: 오리지널’는 더 선명하고 깨끗한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다시 돌아와 1991년 개봉 당시보다 더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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