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터드, 첫 미니앨범 ‘인트로’ 재킷 이미지 공개 ‘컴백 초읽기’

실력파 힙합듀오 바스터드가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바스터드는 8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앨범 ‘인트로’(INTRO)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는 흑백 사진의 바스터드 위에 또 다른 바스터드가 흰색 배경의 공간에 나란히 앉아있다. 특이한 콘셉트에 반항적인 표정을 짓고있는 두 사람이 강렬한 느낌을 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프로 모델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평범을 거부하는 남다른 패션센스 등으로 바스터드의 감각적인 아티스트 적 면모가 드러나 기대감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바스터드의 이번 첫 미니앨범 작업에는 그들이 직접 전체 프로듀싱부터 작사, 작곡,편곡,뮤직비디오 콘셉트 기획에 아트워크 기획까지 모두 기획하고 준비해 ‘셀프메이드형 그룹’으로서의 능력을 뽐낼 예정이다.

바스터드는 오는 10일 첫 미니앨범 ‘인트로’를 들고 정식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싹(All)’으로 현대사회의 꽉 막힌 룰과 갑갑한 라이프 패턴에 대한 불만을 담은 곡이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사진 = 뮤직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