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 2차 라인업 추가 공개

입력 2016-09-06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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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패션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페스티벌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Seoul Fashion Festival 2016)’의 2차 추가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 일간 서울 잠실 주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 공연에 ‘딘(DEAN)’, ‘프렌치키위주스(FKJ)’, ‘부디(BODHI)’, ‘페기굴드(PEGGY GOU)’, ‘디디한(DIDI HAN)’, ‘브릴리언트(BRLLNT)’, ‘리그리예(LIGRYE)’, ‘엠씨 프라임(MC PRHYME)’까지 2차 추가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미국 음악 박람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 West)’에 출연해 해외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은 ‘딘(DEAN)’이 이름을 올렸다. ‘딘(DEAN)’은 10대 때부터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음악을 시작해 엑소의 Black Pearl, 빅스의 저주 인형, 존박의 U를 만들며 재능을 인정받고. 2015년 7월 데뷔 싱글 I`m Not Sorry (Feat. Eric Bellinger)을 발표한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과 올해 3월 발표한 D(half moon, Feat. 개코)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자이언티, 크러쉬를 잇는 차세대 주자로 한국 R&B씬에서 가장 떠오르는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또한, 경쾌한 키보드와 그루브한 멜로디가 최고로 꼽히는 ‘Lying Together’의 주인공 ‘프렌치키위주스(FKJ, French Kiwi Juice)’가 합류했다. 특유의 드레드 헤어와 뛰어난 외모, 감각적인 센스로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렌치키위주스(FKJ)’는 프렌치 하우스의 소울풀한 감성 느낌을 선보인다.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패션계에서 섹시와 스포티를 넘나드는 이미지로 수많은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페기굴드(PEGGY GUO)’, 딥하우스(Deep House)와 디스코(Disco) 장르까지 뛰어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DJ ‘부디(BODHI)’, ‘퓨트 디럭스(PUTE DELUXE)’의 ‘디디한(DIDI HAN)’, ‘브릴! 리언트(BRLLNT)’, ‘리그리예(LIGRYE)’, 감각적인 패션과 깔끔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엠씨 프라임(MC PRHYME)’까지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은 AOMG(JAY PARK, GRAY, LOCO),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RECORDS), 딘(DEAN), 프렌치키위주스(FKJ)! , 부디(BODHI), 페기굴드(PEGGY GUO), 디제이 마키(DJ MARKY), 저스트 뮤직(JUST MUSIC), 메킷레인 레코즈(MKIT RAIN RECORDS)등 60여 팀의 뮤지션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패션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HIP HOP, EDM 음악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이끄는 뮤직 아이콘들의 라이브 공연과 최고의 실력과 영감을 가진 탑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런웨이 스테이지 위에서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과, 패션과 트렌디한 음악의 융합 콘텐츠로서 핫 한 페스티벌의 정점을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발표한 참여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또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먼저, 때로는 역동적이고 때로는 감성적인, 모던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디자이너, ‘딤에크레스(DIM. E CRES)’와 감각적인 음악 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센스로 유명한 저스트 뮤직(JUST MUSIC)의 ‘기리보이(GIRIBOY)’, ‘천재노창’, ‘바스코(VASCO), ‘씨잼(C JAMM)’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그리고, 재기 발랄하면서도 트렌디한 컬렉션으로 한국을 비롯해 뉴욕, 파리,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도시와 패션 피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의 고태용 디자이너, 그리고 힙합을 뛰어넘은 예술로 평가받는 뮤지션 ‘비와이(BewhY)’가 만나며, 변화무쌍한 패턴과 섬세함으로 유명한 패션룩, 미래지향적이며 기하학적인 그래픽 디자인을 스타일과 접목시킨 진보적인 디자이너 박윤희의 ‘그리디어스(GREEDILOUS)’와 당당한 매력의 걸크러쉬 아이콘 ‘제시(Jessi)’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서울 패선 페스티벌 2016’은 행사장 내 의류, 코스메틱, 슈즈, 가방, 기타 액세서리 등 패션의 모든 영역에 속하는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며, 9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seoulfashionfestival)에서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브이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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