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채사장 “19살에 인생 첫 책 ‘죄와 벌’ 완독”

입력 2017-09-07 2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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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채사장 “19살에 인생 첫 책 ‘죄와 벌’ 완독”

‘어쩌다 어른’ 채사장이 자신의 인생 첫 책이 ‘죄와 벌’이라고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은 100회 특집으로 130만 독자 열풍을 일으킨 밀리언셀러 작가 채사장이 ‘성장’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채사장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19살에 읽었던 책이 ‘죄와 벌’이었다. 인생의 첫 번째 책으로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러시아 사람들의 이름이 너무 어렵고 긴 호흡의 문장이 어려웠다. 그렇게 보름 만에 ‘죄와 벌’을 완독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지난 2년 간 100회에 걸쳐 40여 명의 강연자와 1만5천 여 명의 청중들과 함께 소통해 온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인문학 지식을 다양하고 색다른 시선으로 조명해 재미와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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