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이민정 “♥이병헌, 子 볼 수 있는 영화인지 판단하고 오라더라”

입력 2022-12-19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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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이민정이 영화에 대한 남편 이병헌의 반응을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스위치’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그리고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남편(이병헌)이 아들이 볼 수 있는 영화인지 판단하고 오라고 하더라. 몇몇 장면에서 보여줘도 되는지 고민이 된다. 우리 아들에게만 국한된 건지, 다른 아이들은 재밌게 볼 것 같다. 부모님과 같이 보면 어린 아이들과 재밌어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극중 ‘이병헌 요새 싸잖아’라는 대사와 관련해 “오정세 배우가 괜찮겠냐고 하더라. 남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좋아했다. 실제라면 농담으로 할 수 없어서, 기분좋아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2023년 1월 4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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