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재, 소년미와 남성미 사이 [화보]

이민재, 소년미와 남성미 사이 [화보]

연기자 이민재의 여름 화보가 공개됐다.

‘ATHLETIC BOY(애슬레틱 보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민재는 특유의 건강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층 짧아진 헤어와 주근깨 메이크업으로 이색적인 매력을 드러내는가 하면 쇼츠 패션과 함께 다양한 슬리브리스들로 과감하면서도 힙한 무드의 화보를 완성했다. 아이웨어, 볼캡, 헤어밴드 등 패셔너블한 아이템들까지 매치해 다채롭게 꾸며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민재는 컨셉에 맞는 자연스러운 포즈들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들로 완성도 있는 컷들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도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민재는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원래도 평소 운동을 자주 한다. 오늘은 왠지 더 건강한 소년이 된 기분”이라며 “사실 낯설긴 하지만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사실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직은 어색하다. 하지만 어느 날에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이름 앞에 붙는 게 당당하고 부끄럽지 않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재의 화보와 인터뷰는 럭셔리(LUXURY) 매거진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