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 새벽 4시에 일어나 청소” 브라이언도 감탄 (청소광)

입력 2024-09-04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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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남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아내 이상화의 청소 루틴을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청소광 브라이언'에서는 ‘칭찬의 집’특집으로 강남·이상화 부부의 집을 찾았다.

이날 강남은 이상화가 브라이언, 뱀뱀 못지 않는 청소광이라며 "무조건 밤 10시에 자고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청소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브라이언은 “그건 우리보다 심하다”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뱀뱀은 “그럼 6시간 밖에 안 주무시는 거냐”라고 물었다.

강남은 “잠이 많이 없다. 운동선수였으니까. 새벽 4시에 무조건 일어나서 운동을 해야 된다는 그 마음이 아직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아침에 무조건 집 먼지 다 닦고 산책한다. 우리 강아지들이 푸들인데 2시간씩 산책하니까 근육이 불도그 같다"라며 반려견을 자랑했다.

이상화와 생활 패턴이 정반대라는 강남은 몇 시에 일어나냐는 뱀뱀의 질문에 “상화 씨가 안 깨워주면 오후 2시쯤 일어난다. 생활 패턴 시간이 달라서 아내가 청소하는 모습을 거의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뱀뱀은 “상화씨를 만나기는 하는 거냐”며 농담을 건넸고 강남은 “당연히 만나지”라고 답하며 폭소했다. 브라이언 또한 “상화씨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냐”라며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김승현 에디터 tmdgu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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