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X김준수’ JX 20주년 콘서트, 초고속 매진

입력 2024-10-1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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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팜트리아일랜드, iNKODE 제공]

[사진 = 팜트리아일랜드, iNKODE 제공]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가 20주년 단독 콘서트 ‘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아이덴티티 인 서울)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JX 2024 CONCERT [IDENTITY]’은 오는 11월 8, 9, 10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12월 14일과 15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도 투어 방식으로 개최를 확정했다. 김재중과 김준수의 활동명 앞글자를 딴 JX의 동반 콘서트 소식이 팬들은 물론, K-POP 전체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본 공연은 지난 9월 27일 멤버십 선예매와 30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K-POP 레전드’ 다운 두 사람의 영향력과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티켓 오픈 직후 5분 사이에 해외 IP 우회를 비롯한 매크로(불법 자동 예매) 프로그램 등을 통한 비정상적인 경로로 예매를 시도한 흔적이 2만 건 이상이 감지되어, 이에 따라 예매처와 제작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예매 대기를 일부 지연시켜 해당 IP들을 즉각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콘서트 개최 소식과 더불어 JX는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품격 있는 포스터에 이어 촬영 현장과 연출 회의 비하인드는 물론, 숏폼 콘텐츠에도 도전해 데뷔곡 ‘Hug’(허그)를 귀엽게 소화하는 등 JX의 팔색조 매력과 케미스트리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이자 서로에게 든든한 음악적 파트너이자 친구인 김재중과 김준수는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JX 콘서트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시작점에 선다. 변함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품은 두 사람이 특별한 서사와 관계성을 기반으로 K-POP 씬에 깊이 각인될 만한 웰메이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재중과 김준수, 그리고 팬들의 끈끈한 유대가 빛을 발할 전망이다.

특히 김재중과 김준수의 JX 단독 콘서트는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포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급 히트곡 무대로 그간의 성과를 기념하고, 각자 뚜렷한 개성과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는 무대를 펼칠 것으로 예고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모든 팬들이 만족할 만한 무대와 구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JX 2024 단독 콘서트 [IDENTITY]는 오는 11월 8, 9, 10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 12월 14, 15일 이틀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열린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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