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스키즈 창빈과 작업…친해서 오글거렸지만 재밌었다”

입력 2024-10-15 15: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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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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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있지(ITZY)가 같은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선배 그룹인 스트레이 키즈의 창빈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있지는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새 미니 앨범 ‘골드’(GOL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을 소개했다.

이날 채령은 수록곡 ‘배이’의 피처링으로 참여한 스트레이 키즈 창빈을 언급하며 “창빈 선배님과 평소에 친분이 있다 보니까 작업할 때 어떨까 걱정이 됐다”면서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나 친절하게 해주셨다. 조금은 오글거렸지만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솔직한 후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1년 만에 팀으로 복귀한 리아와 함께 ‘완전체 활동’을 벌이는 이들은 “데뷔 앨범 ‘달라달라’를 낼 때의 기분과 같았다”고 말했다. 류진은 “사실 데뷔 초부터 쭉 걸어오면서 늘 좋을 수만은 없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멤버들이 의지를 주고 힘을 줬다. 또 팬덤 믿지가 끊임없는 사랑과 힘을 보내줬다”고 돌이켰다.

이어 “이번 앨범은 그 모든 마음을 담아서 감사함을 가지고 우리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자는 각오를 하고 들고 온 음반이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새 앨범 ‘골드’에는 “아워 월드 이즈 스틸 디퍼런트”(Our World is still different)라는 테마를 기반으로 앨범명처럼 찬란히 빛나는 있지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았다.

이들은 ‘골드’와 ‘이매지너리 프렌드’(Imaginary Friend)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인다. 이를 필두로 ‘배드 걸스 알 어스’(Bad Girls R Us) ‘수퍼내츄럴’(Supernatural) ‘파이브’(FIVE) ‘배이’(VAY·Feat. 창빈 of Stray Kids)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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