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다현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해 나섰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고 있는 김다현은 최근 3년간 학생 보행 중 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통학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송을 선보였다.
‘대국민 통학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 17일 공개된 ‘나랑 너랑 노랑 지켜’ 뮤직비디오는 김다현이 ‘노랑 지킴이’가 되어 친구들과 시민들에게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다현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목소리와 펑키 디스코 장르의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K-팝 스타일 곡이다.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은“ ‘너랑 나랑 노랑 지켜’는 ‘미스트롯2’와 ‘한일가왕전 MVP’로 많은 사랑을 받는 10대 여고생 가수 김다현이 직접 부르고 동참했다”며 “공익 캠페인으로 선보이는 K-팝 스타일의 곡으로 통학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다현은 스미다 아이코와 함께 결성한 한일 듀오 Lucky(럭키)팡팡 멤버로 지난 8일 신곡 K-POP ‘Sugar’(슈가)를 발표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학교안전공제중앙회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