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정혜성 숏폼 ‘싱글남녀’ 출연확정, 12월 공개 [공식]

입력 2024-10-23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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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니지먼트 런·빅픽처이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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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민과 정혜성이 숏폼 드라마 ‘싱글남녀’(극본 정성희 장미, 연출 이정섭)에서 만난다.

2024년 12월 공개 예정 ‘싱글남녀’는 중고거래를 통해 X부인과 X남친의 물건을 교환하러 만난 이들이, 이별을 극복하는 방법을 나누며 혼자 서는 법을 배워가는 싱글남녀의 이야기다.

이정섭 감독이 신작이다. 이정섭 감독은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부터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 수많은 메가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연출가다. 이런 이정섭 감독이 ‘숏폼 드라마’에서는 어떤 연출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23일 캐스팅도 공개됐다. ‘싱글남녀’를 통해 싱글남녀의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줄 주인공으로 윤현민과 정혜성이 최종 낙점됐다.

윤현민은 극 중 남자 주인공 배진석 역을 맡는다. 배진석은 결혼 기간 3년 중 2년을 기러기남편으로 살다 이혼한지 6개월 차 된 돌싱남이다. 마음속 깊이 묻어둔 미련을 정리하기로 결심한 배진석은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여자 오다혜를 만나 오랜만에 감정 변화를 느낀다.

윤현민은 ‘연애의 발견’, ‘순정에 반하다’, ‘계룡선녀전’, ‘보라! 데보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로맨스 연기를 줄곧 연기했다. 그리고 1년 6개월여 만에 로맨스물로 돌아온다.

정혜성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오다혜 역을 연기한다. 오다혜는 겉으로는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서 성공을 목표로 살아온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사랑에 대한 갈망과 상처를 가진 ‘극F’적인 여자이다.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으로 힘들어하던 중 배진석을 만나 상처를 지워가기 시작한다.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한 정혜성은 ‘오 마이 비너스’, ‘구르미 그린 달빛’, ‘김과장’, ‘의문의 일승’, ‘쌉니다 천리마마트’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이번에는 어떤 존재감을 보일까.

‘싱글남녀’는 2024년 12월 베타 론칭 예정인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펄스픽’(PulsePick)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펄스픽은 강렬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숏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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