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사고… 행인 1명 치어

입력 2024-11-11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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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태이 인스타그램

사진|김태이 인스타그램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2’ 출신 모델 김태이(본명 김인식)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1일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이는 지난 9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김태이는 지난 9월 15일 오전 5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하던 중 행인 1명을 다치게 하는 사고를 냈다. 김태이는 사고 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태이를 지난달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음주운전 사고를 발생시킨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과한다”며 “대리운전사를 부리기 위해 차 안에서 정차하던 중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주차관리자의 거듭된 요청에 부득이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행인과 접촉 사고가 있었다. 당시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에 본인이 직접 출석해 당시 상황을 사실 그대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김태이는 2016년 배우로 데뷔했으나, 이후 카페 바리스타로 일하다 ‘환승연애2’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처음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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