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 류승범 “‘무빙’과는 다른 액션…내 몸 녹슬지 않았더라”

입력 2024-11-26 1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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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류승범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류승범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배우 류승범이 ‘가족계획’ 속 액션 장면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11월 29일 공개하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서비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두나, 류승범,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주연했다.

류승범은 26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이태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선보인 액션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액션을 한 번 (제대로) 했다. 액션 팀들이 모두 깜짝깜짝 놀라더라.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미리 연습할 수 없어서 현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바로 액션 장면을 찍었는데, 다행히 제 몸이 녹슬지 않았더라”라며 웃었다.

특히 지난해 ‘무빙’을 통해 잊지 못할 강렬한 액션 장면을 선보였던 그는 “사실 ‘무빙’ 때문에 차별성을 두기 위해 무술팀들이 많이 고민하셨다. 사실 배우로서는 액션 팀이 만들어놓은 합을 훈련하고 완성해 내는 역할을 한다”라며 “굳이 ‘무빙’의 액션과의 차별성을 말하자면 ‘무빙‘은 초능력을 사용하는 액션이지만 ’가족계획‘은 초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인물의 액션이라는 점에서 다를 것 같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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