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 안유진이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Nobody gets me Covered by IVE ANYUJIN’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안유진은 녹음실을 배경으로 가죽 재킷과 청바지를 착용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녹음실에 앉아 미국 싱어송라이터 시저(SZA)의 ‘노바디 겟츠 미(Nobody gets me)’를 가창, 깔끔하고 안정적인 음색을 뽐냈다.
특히, 저음부터 고음, 가성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동시에 편안한 무드를 보여주며 안유진만의 감성을 더했다.
안유진은 지난달 12일 카카오웹툰 ‘더 그레이트’의 주제곡 ’드리밍(Dreaming)‘ 가창에 참여해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해에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에 스페셜 싱글 콜라보 아티스트로 참여, 메인 테마곡 ’소원을 빌어‘로 작품에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앞서 9월에는 엄정화의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을 커버해 감성적인 보컬로 월드 투어에서 쌓은 팬들과의 추억을 다시금 새겼다. 또한 로살리아(Rosalia)의 ’치킨 데리야키(CHICKEN TERIYAKI)‘ 안무 영상을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 역량은 물론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화제에 올랐다.
안유진은 월드 투어 후에도 틈틈이 보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며 팬들과 소통했고, 아이브 팀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적 역량을 꾸준히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0일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사진=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