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설 연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에 ‘양궁 현역 4인방’ 최미선, 안산, 임시현, 남수현이 합류한다.
SBS 설날 특집 ‘전설의 리그’는 대한민국 양궁 레전드들의 시대를 초월한 승부를 그리는 스포츠 예능.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양궁’ 레전드들이 총출동한다.
이번에 공개된 ‘현역 선수 4인방’은 올림픽 등 국제대회 성적은 물론 인지도까지 높은 스타 설수들. 먼저 최미선 선수는 ‘2016 리우 올림픽’ 단체단 금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주목받은 ‘현역 맏언니’다. 특히 ‘레전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기보배 선수와 올림픽 단체단 금메달을 일궈낸 광주여대 직속 후배이기도 하다.
기보배, 최미선 선수에 이어 광주여대 계보를 잇고 있는 안산 선수도 합류한다.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올림픽 3관왕’의 스타플레이어다.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스타들도 합류한다. 단체전, 혼성단체전,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던 ‘파리올림픽 3관왕’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임시현 선수, 생애 첫 올림픽 출전 무대인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내며 신예스타로 발돋움한 2005년생 남수현 선수도 출연을 확정했다.
앞서 공개된 ‘레전드 라인업’은 기보배를 비롯해 윤미진, 장혜진, 주현정, 윤옥희, 최현주, 이성진, 김문정 선수다. 여기에 ‘현역 라인업’인 최미선, 안산, 임시현, 남수현까지 합류하면서 ‘전설의 리그’에는 국가대표 뺨치는 역대 최강의 ‘선수 라인업’이 완성됐다. 레전드와 현역 선수들은 단체전 경기를 통해 뜨거운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국가대표 캐스터’ 배성재와 유튜버 침착맨, 그리고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우석 선수가 해설진으로 함께한다. 설 연휴 중 방송 예정.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