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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언♥조휘현 호감 확인→곽민재♥정혜임 여긴 난리 (환승연애)[TV종합]

입력 2025-02-27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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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우스 분위기가 달라졌다.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6화에서는 출연자들이 데이트 대신 서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며 상대를 더 깊이 알아가고 관계 구도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랜덤 데이트를 끝내고 제주도 하우스에 다시 모인 출연자들은 여러 질문이 담긴 ‘마음 카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들은 서로의 연애 스타일과 가치관을 알아가는 동시에 호감을 느낀 상대를 향한 ‘플러팅’을 주고받았다.

이어 선착순으로 1대 1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서 보다 명확하게 출연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박나언은 조휘현에게 대화를 신청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인했다.

특히 4년 전 ‘환승연애’에서 곽민재와 함께 나눈 시간을 추억으로 남겼던 정혜임은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곽민재에게 1대 1 대화를 신청한 정혜임은 자신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전했다.

하지만 정규민이 정혜임에게 대화를 신청하며 돌연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정규민은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둘만의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정혜임에게 느꼈던 따뜻한 마음을 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맴돌았다.


여기에 이날 곽민재와 데이트를 했던 이지연도 곽민재에게 호감이 있었다. 삼각관계가 아닌 사각관계가 만들어지면서 이를 지켜보던 3MC 이용진, 김예원, 유라도 호들갑을 떨었다. 유라는 “갑자기 너무 재밌어졌다”고 했다. 그동안 재미없었다는 우회적으로 재확인시켜주는 멘트다.



또 이혜선과 이관우의 관계 역시 가까워질 듯 말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관우는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에 함께 합류한 여행 메이트 박지연과 따로 대화를 나눈 후 한층 가까워지며 제주도 하우스를 긴장감으로 휩싸이게 했다.

‘친목질’만 하다가 끝날 것 같던 스핀오프 출연자들이 갑자기 서로에 대한 마음 급격히 드러낸다. 여기서 어떤 최종 커플이 탄생할까.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7화는 3월 5일 낮 12시(정오) 공개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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