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영원하자♥…13주년 자축하며 팬미팅 개최 ‘깜짝 발표’ [종합]
그룹 엑소(EXO)가 팬미팅 개최를 깜짝 발표했다.
엑소는 지난 8일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 ‘EXO : 13IRTHDAY HOME PARTY(엑소 : 버스데이 홈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군 복무 중인 세훈을 제외하고 수호, 찬열, 디오(도경수), 카이가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INB100로 이적,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함께하지 않았다.
엑소 멤버들은 데뷔 13주년을 자축하며 다양한 토크와 게임을 진행했다. 크고 작은 이슈 속에서도 13년간 팀을 지켜온 멤버들인 만큼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 EXO-L(팬덤 엑소엘)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웠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 “멤버들과 모이면 많이 웃는 거 같아 너무 행복하다” “축하만 해도 기쁜 자리인데 이렇게 웃을 줄 몰랐다. 그 정도로 즐거운 생일 파티였다” 등 진심어린 소회를 전했다.
엑소는 “이제 엑소엘을 만날 시간만 남았다. 앞으로 13년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더 수호는 군 복무 중인 세훈을 언급하면서 “가을에 세훈이 돌아오면 모일 것”이라며 “팬미팅을 할 예정이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깜짝 발표했다. 대체복무 중인 세훈은 오는 9월 20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짧게나마 세훈과 전화 연결도 진행했다. 세훈은 “하루하루 감사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며 “여러분 13주년 축하한다”고 전했다.
엑소는 2012년 4월 8일 미니앨범 ‘MAMA’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3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잡은 엑소는 ‘으르렁’을 비롯해 ‘중독’ ‘CALL ME BABY’ ‘LOVE ME LIGHT’ ‘Tempo’ ‘Love Sho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는 데뷔 당시 12인조였으나 중국인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가 순차적으로 탈퇴했다. 첸백시는 탈퇴하진 않았으나 현재 소속사 간의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디오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소속사로 활동 중이지만 단체 활동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그룹 엑소(EXO)가 팬미팅 개최를 깜짝 발표했다.
엑소는 지난 8일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라이브 방송 ‘EXO : 13IRTHDAY HOME PARTY(엑소 : 버스데이 홈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군 복무 중인 세훈을 제외하고 수호, 찬열, 디오(도경수), 카이가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INB100로 이적,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는 함께하지 않았다.
엑소 멤버들은 데뷔 13주년을 자축하며 다양한 토크와 게임을 진행했다. 크고 작은 이슈 속에서도 13년간 팀을 지켜온 멤버들인 만큼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 EXO-L(팬덤 엑소엘)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옛날로 돌아간 것 같고 즐거웠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보여드릴 것” “멤버들과 모이면 많이 웃는 거 같아 너무 행복하다” “축하만 해도 기쁜 자리인데 이렇게 웃을 줄 몰랐다. 그 정도로 즐거운 생일 파티였다” 등 진심어린 소회를 전했다.
엑소는 “이제 엑소엘을 만날 시간만 남았다. 앞으로 13년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리더 수호는 군 복무 중인 세훈을 언급하면서 “가을에 세훈이 돌아오면 모일 것”이라며 “팬미팅을 할 예정이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깜짝 발표했다. 대체복무 중인 세훈은 오는 9월 20일 소집해제 예정이다.
짧게나마 세훈과 전화 연결도 진행했다. 세훈은 “하루하루 감사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리며 “여러분 13주년 축하한다”고 전했다.
엑소는 2012년 4월 8일 미니앨범 ‘MAMA’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3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잡은 엑소는 ‘으르렁’을 비롯해 ‘중독’ ‘CALL ME BABY’ ‘LOVE ME LIGHT’ ‘Tempo’ ‘Love Sho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엑소는 데뷔 당시 12인조였으나 중국인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 레이가 순차적으로 탈퇴했다. 첸백시는 탈퇴하진 않았으나 현재 소속사 간의 분쟁이 진행되고 있다. 디오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소속사로 활동 중이지만 단체 활동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