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해 공연 중인 QWER. 스포츠동아DB
QWER이 돌아온다.
‘최애 걸밴드’ QWER이 9일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작년 9월 발표한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QWER는 이번 앨범을 통해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에 이어 미래를 향한 변치 않는 약속을 다진다. 컴백 포스터에는 시연의 상징색과 같은 다이어리가 비에 젖은 채 등장해, 앨범에 담길 감성적인 서사를 암시했다.
앞서 QWER는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등으로 연속 흥행을 기록했으며, 특히 ‘고민중독’은 2024년 유튜브 선정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QWER는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9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애 걸밴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미니 3집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ㅣ타마고 프로덕션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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