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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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이 갑상선저하증 투병과 체중 변화 사실을 고백했다.

앞서 1형 당뇨병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는 그가 또 한 번 건강 이슈를 전하며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그룹 ‘잼’ 출신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은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5세 이후 최고 몸무게를 돌파했다”며 “갑상선저하증 때문이라고 하더라.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살이 찐다”고 밝혔다. 이어 “하체 운동으로 근육량은 늘었지만 그래도 옷이 안 맞는다”며 체중 조절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윤현숙 소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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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은 현재 체중 55.8kg임을 공개하며 “절대 무리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한 달에 1kg씩 가볍게 빼보겠다. 오늘부터 나와의 약속을 지켜보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전신 거울 앞에서 몸 상태를 점검하는 일명 ‘눈바디’ 사진을 공개했다.

윤현숙은 앞서 “혈당이 49까지 떨어져 심정지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며 1형 당뇨 투병 중 겪은 위기를 고백한 바 있다. “심장도 근육인데, 체중이 너무 빠져 근육이 줄면 심장이 멈출 수도 있는 상태였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1993년 그룹 ‘잼’으로 데뷔한 후, ‘코코’ 멤버와 배우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병과 일상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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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