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 사진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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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도현이 서울에서 팬들과 재회했다.

이도현은 14~15일 양일간 서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팬미팅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을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Re DO HYUN’은 이도현의 데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이자, 군 전역 후 처음 팬들 앞에 선 무대다. 이도현은 팬미팅의 콘셉트 기획부터 무대 구성, 선곡까지 전반적인 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더했다.

사진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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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은 이날 이승윤의 ‘들려주고 싶었던’으로 무대를 열었고, 직접 참여한 ‘Re PICK’ 코너를 통해 출연작 비하인드부터 OX 퀴즈, 신조어 퀴즈, 쇼츠 챌린지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군악대 시절 함께 복무했던 공군 선임들과의 밴드 무대는 감동과 웃음을 더했다.

무대에서는 폴킴의 ‘너는 기억한다’, 데이식스의 ‘Welcome to the Show’, Billy Joel의 ‘Piano Man’ 등 폭넓은 선곡으로 보컬 실력을 뽐냈으며, 뮤지컬 ‘헤드윅’의 ‘Midnight Radio’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제공ㅣ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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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말미에 이도현은 “배우 이도현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 더 큰 무대로 또 만나자”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팬미팅 종료 후에는 하이바이회를 통해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도현은 28일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 등 아시아 팬미팅 투어 ‘Re DO HYUN’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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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