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개월’ 이시영 “몸이 염증 덩어리 된 듯” 디톡스 시작

배우 이시영이 출산을 앞두고 본격적인 건강관리에 나섰다.

이시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건강식으로 완성한 브런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진짜 너무 맛있다”고 전하면서 “미국에서 매일 햄버거에 피자에 몸이 염증 덩어리가 된 거 같아. 이제 좀 디톡스 시작해보자”라고 남기며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

2017년 9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이시영은 이듬해 1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8년만인 지난 3월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달 그는 전 남편과 법적 관계를 정리할 즈음 배아 냉동 보관 시기가 만료되자 고민 끝에 배아를 이식받고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전 남편은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동의 없이 진행된 임신이지만 아빠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현재 임신 7개월로 연내 출산 예정이다. 최근 아들과 미국에서 ‘한 달 살이’를 마치고 귀국해 출산을 준비 중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