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큐 소셜 캡처

마이큐 소셜 캡처

가수 마이큐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마이큐는 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근사한 두 친구들과 함께 발맞추어 걸어갑니다. 따뜻한 말씀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나영과 마이큐가 환하게 웃으며 케이크 커팅을 하는 장면,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 사진 등이 담겨 따뜻한 분위기를 전했다.

팬들은 “온 마음 다해 축하해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등 축하 댓글을 쏟아냈다.

마이큐 소셜 캡처

마이큐 소셜 캡처

앞서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내 옆에서 큰 사랑과 신뢰로 내 곁을 지켜준 마이큐와 가족이 되기로 했다”며 재혼 소식을 직접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나와 아이들에게 보여준 사랑과 헌신이 마음을 움직였다”며 용기를 낸 이유를 설명했다.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왔으며,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두 사람은 3일 저녁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