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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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과 다시 한 번 손잡고 2026년 극장가에 돌아온다. 2월 11일 개봉하는 영화 ‘휴민트’를 통해서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완 감독과 2021년 ‘모가디슈’로 첫 인연을 맺은 조인성이 ‘휴민트’에서 국정원 블랙요원 조 과장 역을 맡는다. 그는 ‘휴민트’에 대해 “서늘하고도 인류애가 느껴지는 시나리오였다”라며 장르적 긴장감과 인간적인 정서가 담긴 이야기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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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과장은 국제 범죄의 정황을 추적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파견되어 현지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신세경)와 접선하게 된다. 특히 조인성의 피지컬로 소화 가능한 기품 있는 액션 연기는 예비 관객들에게 높은 기대감을 선사한다. 류승완 감독은 조인성에 대해 “조인성의 매력에 푹 빠졌다. 겸손하면서도 자신감 있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 그리고 시나리오 전체 대사를 모두 암기하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휴민트’는 ‘베를린’, ‘모가디슈’에 이어 류승완 감독의 해외 로케이션 3부작으로 라트비아 로케이션을 통해 블라디보스토크 특유의 풍광을 담아냈다. 여기에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해져, 2026년을 여는 영화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