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입주자들의 숨은 매력이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환승연애4’ 스페셜 편에서는 서울 환승 하우스부터 일본 가마쿠라 하우스까지 이어진 청춘남녀들의 설레는 여정의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본편에는 담기지 않았던 미공개 분량을 통해 11인 입주자들의 서사는 물론 각양각색의 매력을 담았다.

먼저 홍지연과 성백현의 ‘키워드 데이트’를 비롯해 최윤녕과 김우진의 ‘X 지목 데이트’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X 혹은 NEW와의 관계로 숙소에서 가슴앓이하던 이들은 예상치 못한 데이트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하며 새로운 케미스트리(합 또는 호흡, 약칭 케미)를 보여줬다.

하루 종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처럼 가까워진 남녀 입주자들의 브로맨스와 워맨스는 시트콤 같은 재미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재형, 정원규, 신승용이 막내 곽민경을 위해 고민 상담소를 여는 모습과 김우진과 곽민경이 X를 기다리며 달밤 스트레칭을 하는 장면은 스튜디오에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번 시즌에서는 유독 출연자들의 라면 먹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던 상황. 볶음밥부터 호떡, 각종 재료와 소스를 더한 라면까지 다양한 ‘환연 푸드’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그중에서도 능숙한 칼질 솜씨부터 스피드까지 겸비한 든든한 셰프 김우진이 ‘환연 셰프’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스페셜편의 하이라이트는 환승 하우스 안에서 벌어진 미스터리를 풀어보는 시간이었다. 입주자들이 헷갈리지 않도록 과자 포장지 등으로 직접 꾸민 입주폰 커스텀의 비밀부터 성백현이 최윤녕을 위해 어렵게 구한 시계 선물의 비하인드, 개그 본능으로 “싸이월드가 뭐예요?”라는 질문을 던진 김우진의 이야기까지 밝혀져 그동안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했다.

이에 4MC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는 그동안 품고 있던 의문이 해소되자 시원함을 드러내면서도 작별의 순간을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또 입주자들의 사랑에 초점을 맞춰온 ‘환승연애4’의 또 다른 이면을 담았다.

한편 ‘환승연애4’는 16주 연속 주간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사수했다. 그리고 이런 수치는 다음 시즌 제작 가능성을 열어뒀다. 티빙 IP 중 가장 성공한 IP이기에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