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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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프로 야구 명가 삼성 라이온즈와 손잡고 스포츠 IP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팝과 웹툰 등에서 쌓은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를 스포츠에 이식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포부다.

카카오엔터는 삼성 라이온즈와 MD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구단 공식 MD의 기획·제작은 물론 유통과 판매 전반을 맡는다고 4일 밝혔다. 직접 다양한 공식 MD를 기획/제작하는 것은 물론,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전반을 맡아 2월 중 글로벌 K컬처 팬플랫폼 베리즈 내 온라인 몰을 오픈하는 등 국내외 삼성 라이온즈 팬들에게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삼성 라이온즈의 정체성과 세계관 등을 고려해 다채로운 MD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은 레플리카 유니폼(실제 경기에서 착용하는 유니폼과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일상 착용에 적합한 조건으로 편하게 입는 유니폼)과 폴딩 방석, 와펜, 포토카드 파우치 등 경기장 안팎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구단의 정체성과 선수별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특화 아이템은 물론, 독창적인 IP 콜라보 제품으로 희소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일상의 모든 접점에서 구단과 밀접하게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스포츠를 즐기는 모든 순간에 차원이 다른 브랜드 가치와 압도적인 소장 가치를 더한다.

팬들과의 접점도 대폭 확대된다. 2월 중 글로벌 K컬처 팬 플랫폼 베리즈(Berriz)의 온라인 팬 스토어 ‘베리즈샵’에 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를 오픈해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국어 지원과 체계적인 배송 시스템 등 베리즈의 안정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외 팬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한국 프로야구는 수십 년간 전 세대를 아우르며 독보적인 팬덤을 구축해 온 스포츠”라며, “카카오엔터는 글로벌 팬 플랫폼 베리즈를 운영하는 등 K팝, 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전세계 K컬처 팬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삼성 라이온즈와의 만남으로 스포츠IP까지 영역을 확장해 야구 팬들에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