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권성준 셰프가 ‘영재발굴단 인피니티’에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14세 요리 영재 3인의 불꽃 대결에 힘을 싣는다.

9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2회에서는 각기 다른 감각과 실력을 지닌 14세 요리 영재 3인방이 출연해 ‘맛의 데뷔전’을 펼친다.

이날 차태현은 “이번에 소개할 영재는 최초의 영재다. ‘영재발굴단’에서 이쪽 분야 영재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후 공개된 주인공은 차세대 셰프를 꿈꾸는 14세 소년 3인방으로, 등장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내 스튜디오를 달아오르게 만든다.

미미는 이들의 등장에 “완전 ‘흑백요리사’ 아니냐?”라며 단숨에 몰입한다.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 역시 시작부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요리 영재들의 실력에 주목한다.

이번 방송에 출연하는 요리 영재는 세 명이다. 직접 해산물을 손질하는 일식 실력을 갖춘 ‘고성 칼잡이 소년’ 이연우, 고기 시세까지 줄줄 꿰고 있는 ‘익힘 천재’ 정준우, 한식과 양식, 중식, 일식은 물론 식품가공 필기까지 섭렵한 ‘알잘딱깔솊’ 박은총이 주인공이다.

VCR에서는 세 사람이 평소 요리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를 지켜보던 미미미누는 “포기하지 않는 게 우리 영재들의 특징”이라며 감탄해, 세 요리 영재가 보여줄 실력에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는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전격 출연한다. 권성준 셰프는 “저는 이 친구들을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셰프’라고 생각한다”며 냉정하고 섬세한 평가를 예고한다.

실제 요리 과정을 지켜본 권성준 셰프는 “깔끔하고 기본기가 탄탄한 스타일이다”, “완전 손종원 셰프님 느낌 난다”고 극찬한다. 과연 권성준 셰프의 최종 선택을 받을 주인공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이날 방송에서는 10년 전 ‘피아노 영재’로 출연했던 김요한의 근황도 공개된다. 과거 화제를 모았던 영재의 성장 스토리와 새로운 요리 영재의 등장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한편 2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첫 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시청률 3.5%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올랐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0.8%로 뉴스를 제외한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