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가 21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음반 ‘겟 업’으로 발매 첫 주 판매량 165만 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30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겟 업’은 21일부터 27 일까지 165만181장 판매됐다. 이는 169만 장을 기록한 에스파에 이어 역대 케이팝 여성 가수 음반 첫 주 판매량 2위에 해당한다.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첫 주 판매량 기준으로 데뷔 음반 31만 장, 올해 초 싱글 70만 장, 이번에는 165만 장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뉴진스는 다음 달 3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연해 글로벌 영향력을 키워 나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