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웨딩화보 공개…예비 시누이 산다라박 “너무 예쁘다” [DA★]

입력 2023-11-07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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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미미 웨딩화보 공개…예비 시누이 산다라박 “너무 예쁘다” [DA★]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천둥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미와 함께한 웨딩화보를 게재했다.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가사를 남기며 “난 어쩌다 미미 바보가 되었을까”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 천둥의 누나이자 미미의 예비 시누이 산다라박은 “사랑꾼 내 동생~ 보기 좋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천둥은 미미의 웨딩 드레스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며 “내일이 결혼식이었으면. 기다리기 힘들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미미는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며 “주책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 또한 웨딩 화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고 여기에도 산다라박은 “너무 이뿌다 둘 다”라고 댓글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천둥과 미미는 지난 7월 KBS 2TV ‘세컨 하우스2’에서 4년째 비밀 연애해왔다고 고백하며 내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0년생인 천둥(박상현)은 2009년 보이그룹 엠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2NE1 산다라박 동생으로 주목받았다. 연기돌로도 활동, 드라마 ‘빠담빠담’ ‘네일샵 파리스’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11’에 출연해 래퍼 활동의 시작을 알렸고 힙합 싱글 앨범도 발표했다.

1993년생으로 천둥보다 3살 연하인 미미는 2016년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다. 2020년 12월 구구단이 공식 해체한 후에는 배우로 전향했다.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타임테이블’, 영화 ‘남자는 처음을 원하고 여자는 마지막을 원한다’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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