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붕어빵 러쉬’ 현장을 찾은 다섯 쌍둥이 가족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붕어빵 러쉬’ 현장을 찾은 다섯 쌍둥이 가족 에버랜드 제공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붕어빵처럼 닮은 다섯 아이가 에버랜드 한복판에서 겨울 하루를 통째로 받았다.

에버랜드가 1월 스페셜 이벤트 ‘붕어빵 러쉬’를 맞아 다섯 쌍둥이 가족을 초청해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새해를 맞아 매월 색다른 테마를 선보이는 ‘왓에버 시리즈’의 첫 순서로 마련된 행사다.

에버랜드를 찾은 주인공은 김진수 서혜정 부부와 2021년 11월 태어난 1남 4녀 다섯 쌍둥이 자녀들이다. 이 가족은 국내에서 30여 년 만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부모 모두 현역 장교로 복무 중인 군인이라는 점도 화제가 됐다. 다섯 아이를 키우며 군 생활을 병행하는 모습은 많은 응원을 얻었다.

에버랜드는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테마로 한 1월 이벤트의 의미를 살려 붕어빵처럼 닮은 가족의 상징으로 오둥이 가족을 초청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도 담겼다.


오둥이 가족은 판다 세컨하우스를 찾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만났다. 아이들은 가까이서 판다를 바라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사파리 스페셜 투어에 참여해 호랑이와 사자 등 다양한 야생동물을 관람했다. 전문 주키퍼의 설명이 더해지며 아이들의 반응도 한층 활발해졌다.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을 맛보며 붕어빵 러쉬 분위기를 즐겼다. 공연 관람과 포토타임을 통해 가족 사진도 남겼다. 눈썰매장과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붕어빵 모양 소품을 착용한 아이들이 등장해 주변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오둥이들은 썰매를 타고 눈 위를 뛰어놀며 겨울 놀이를 즐겼다.

김진수 서혜정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쌓을 공간을 생각하던 중 에버랜드가 떠올랐는데 특별한 하루를 선물받았다”며 “아이들이 더 자라면 함께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붕어빵 러쉬 기간에는 쌍둥이 고객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 ‘모여라 붕어쌍둥2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