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하이픈이 ‘역대급 정규 앨범’ 극찬 속에 발빠른 후속곡 행보에 돌입한다. 사진제공|빌리프랩
물들어올때 노 젓는 격. 최정상 그룹 엔하이픈이 ‘역대급 정규 앨범’ 극찬 속에 발 빠른 후속 곡 행보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엑스오’(XO Only If You Say Yes)의 배턴을 이어받게 될 노래는 ‘브로트 더 히트 백.’(Brought The HeatBack)
메가 히트 ‘릴레이’를 견인하게 될 ‘브로트더 히트 백’은 엔하이픈 글로벌 팬덤 ‘엔진’에겐 너무도 익숙한 프로듀서 서킷(Cirkut)이 만든 곡. 엔하이픈의 일명 ‘띵작’ 중 하나 ‘바이트 미’(Bite Me)를 만든 이가 서킷이다.
새 노래 뮤직비디오는 한국시간으로 8월 1일 자정을 기해 전세계 동시 공개될 예정. 댄스 팝 라인에 엔하이픈 고유의 ‘펑키’한 매력을 탑재한 펑크/댄스 팝 장르를 표방한 곡으로, 정규 앨범 출시 전부터 ‘엑스오’와 함께 강력한 ‘더블 타이틀곡 후보’로 꼽혀왔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언톨드’(ROMANCE : UNTOLD)로 발매 첫 주 ‘더블 밀리언셀러’를 가볍게 넘어 ‘트리플 밀리언셀러’신화를 향해 질주 중인 상황이다.
300만 ‘조기 달성’도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진 않다. 빌보드 등 각종 글로벌 대중음악 순위표 상 성적이 강력한 근거로, 엔하이픈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에 2위로 깜짝 입성한 데 이어 최신 자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케이(K)팝 대세’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해당 앨범은 빌보드 외에도 글로벌 대중음악 플랫폼 아이튠즈, 일본 대표 차트 오리콘에서도 괴력을 과시했다. 발매 즉시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석권했고, 오리콘 경우 발매 첫 주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음반 관련 2대 주요 지표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