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구공탄 서은광X이민혁 인천 워터밤 들썩…비주얼도 에너지도 美쳤다

입력 2024-08-05 08: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비투비 구공탄 서은광X이민혁 인천 워터밤 들썩…비주얼도 에너지도 美쳤다

그룹 비투비(BTOB) 유닛 구공탄(90TAN)이 서울에 이어 인천 워터밤을 점령했다.

비투비 서은광과 이민혁의 유닛 구공탄은 지난 3일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워터밤 인천 2024'에 출격했다.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달 워터밤 서울 공연에서 당시 미발매였던 신곡 '탕탕탕(TANG TANG TANG)' 무대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은 구공탄은 이번 인천 공연에도 출연했다.

솔로 활동명인 허타(HUTA)로 무대에 오른 이민혁은 '아임 레어(I'm rare)', '위험해', '넌 나의 봄이야', '붐(BOOM)' 등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곡들을 선보였다. 서울에 이은 과감한 상의 탈의로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채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공연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스페셜 게스트 서은광이 무대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발매한 구공탄의 데뷔곡 '탕탕탕'으로 에너제틱한 매력을 뽐낸 것에 이어 비투비의 메가 히트곡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까지 메들리로 선보였고, 완벽한 라이브와 호흡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서은광과 이민혁은 팀 내 맏형 라인이자 유일한 1990년생 동갑내기 멤버로, 비투비 세 번째 유닛 구공탄을 결성했다. 유닛명 구공탄은 비투비 내 19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공탄의 데뷔곡 '탕탕탕'은 록 사운드에 힙합 감성과 펑크 리듬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곡이다. 이민혁이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특유의 음악색과 감성을 아낌없이 담아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