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케이팝 자석 신드롬 시작과 끝은 우리’ 19일 컴백

입력 2024-08-13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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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자석 신드롬’의 시작과 끝이 될 것 . 그룹 엔믹스가 19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에 나선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케이팝 ‘자석 신드롬’의 시작과 끝이 될 것 . 그룹 엔믹스가 19일 새 앨범을 내고 컴백에 나선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케이(K)팝 ‘자석 신드롬’은 엔믹스로 계속 이어진다.  

자철석 화학식 ‘Fe3O4’를 제목으로 한 미니 앨범을 내놓은 게 지난 1월. 상반기 케이팝을 온통 지배한 ‘자석 신드롬’ 포문은 ‘분명’ 이들이 열었다. 그룹 엔믹스(NMIXX)가 2번째 자석 시리즈 격인 미니 앨범 ‘Fe3O4:스틱 아웃’(STICK OUT)를 19일 발매한다.

전작 ‘대시’(DASH)의 메가 히트를 이어갈 새 음반 타이틀 곡도 확정지었다. ‘별별별(See That?)’이 그것으로 바밍 타이거 머드 더 스튜던트, 오메가 사피엔 등이 작사에 참여 ‘엔믹스 자석 신화 지속’에 힘을 보탰다.

미니 음반 수록 최대 치에 해당되는 6개 신곡으로 꽉 채운 점도 눈에 띄는 대목. 타이틀곡 ‘별별별’을 포함해 키드 밀리가 피처링한 선공개곡 ‘씨커’(SICKUHH), ‘레드 라이트 사인, 벗 위 고’(Red light sign, but we go), ‘비트 비트’(BEAT BEAT), ‘무빙 온’(Moving On), ‘러브이즈 론리’(Love Is Lonely) 등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무빙 온’은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 음악 페스티벌 ‘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무대에 엔믹스가 서며 ‘깜짝 라이브’로 선보여 글로벌 팬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데뷔 불과 3년차에 엔믹스는 일명 ‘믹스팝’(MIXX POP)이란 고유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하는 등 독보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믹스 팝’ 심화 판으로 기록될 이번 음반에는 한편 라이언 전, 프러덕션 팀 더 허브(THE HUB), 미국 힙합 프로듀서 뎀 조인트(Dem Jointz) 등 글로벌 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협업에 나서 눈길을 끌고도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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