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볼링·조정팀 소속 선수 3명, 국가대표 승선

입력 2023-03-12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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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국가대표로 선발된 용인시청 직장운동부 볼링팀 가윤미 선수(오른쪽)와 상비군 선발된 김도희 선수(왼쪽). 사진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청 직장운동부 볼링팀과 조정팀에서 총 3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볼링 국가대표선발전에 용인시청 소속 선수 4명이 참가했다.

이 중 가윤미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김도희 선수도 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8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3년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용인시청 소속 박지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박 선수는 오는 4월 1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결정 선발대회와 같은 달 23일부터 8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국가대표를 배출한 용인시청 직장운동부는 육상의 우상혁과 유도 강헌철 선수를 포함해 총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스포츠동아(용인)|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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