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2일 제7회 경기도 참드림 쌀 품평회 대상 수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ㅣ파주시
경기도가 육성한 대표적인 품종 ‘참드림’은 부드럽고 찰지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파주시 내 참드림쌀 재배면적은 4천100헥타르(ha)에 달한다.
올해 품평회에는 경기도 16개 시군에서 고품질 쌀 재배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벼 47점이 출품됐다.
평가는 1차 재배이력 평가, 2차 쌀 품질 분석,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파주시에서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센터의 교육 및 지도 노력과 농가들의 적정시비량 준수, 병해충 방제, 논물관리 등 적극적인 관리로 2개의 농가가 장려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가들의 노력과 파주쌀의 품질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기상이변과 병해충 증가로 재배가 어려워지지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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